우리는 누구나 평온하고 행복한 삶을 원합니다. 그런데 왜 그렇게 마음을 다스리기란 어려운 걸까요? 누군가는 아주 작은 일에도 쉽게 상처받고, 누군가는 같은 상황에서도 여유를 잃지 않습니다. 뭐가 다른 걸까요?
혹시, 여러분도 누군가의 말 한마디에 밤잠을 설치거나, 사소한 일에 마음이 휘둘렸던 적 있으신가요? 누군가의 무심한 행동이 나를 힘들게 하고, 이유 없이 불안해질 때가 많다면 이 영상을 끝까지 보시기 바랍니다.
사실, 우리가 느끼는 감정의 많은 부분은 우리 스스로 다스릴 수 있다는 걸 알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왜 우리는 그 능력을 쉽게 잊고 사는 걸까요? 그리고 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내 마음을 지킬 수 있을까요?
오늘은 책 <내 최고의 하루는 오늘부터 시작된다>의 통찰과 제 생각을 담아, 건강한 정서를 지닌 사람 특징. 건강한 정서를 가진 사람이 말하고 행동하는 법에 관해 말씀드릴까 합니다.
1. 타인에게서 발견한 싫은 점을 자신에게서 본다
우리는 일상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행동을 지켜보며 살아갑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의 특정한 행동이나 태도가 유독 나에게 불편하거나 거슬린 적이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너무 이기적으로 행동하는 사람을 보면 짜증이 나고, 타인을 무시하는 사람을 보면 화가 치밀어 오를 때가 있죠. 하지만 정서적으로 건강한 사람들은 이러한 불편함을 단순히 '저 사람의 잘못된 태도'로만 바라보지 않습니다. 오히려, '내가 저 사람에게 왜 이렇게까지 불편함을 느끼는 것일까?'라고 자문하며, 그 감정의 뿌리를 자신의 내면에서 찾아냅니다.
자신이 싫어하는 모습은 종종 자신 안에 있는 부분일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은 쉽지 않은 과정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서 보이는 불편한 부분이 나 자신이 억눌러둔 면이나 인정하기 꺼려하는 부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를 들어, 남의 성공을 시기하는 사람을 보면 짜증이 날 때, 그것이 사실 내가 가진 열등감이나 자신의 성과에 대한 불만족에서 비롯된 것일 수 있습니다. 이는 정서적 성숙의 중요한 한 걸음입니다.
이들은 타인에게 느끼는 불편함이나 짜증을 단순히 그 사람의 문제로 치부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 감정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탐구하고, 나 자신에게 억눌려 있던 감정이 드러났는지, 혹은 내가 인정하지 못한 면이 자극받은 것은 아닌지를 살펴봅니다. 결국, 타인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은 나 자신에 대한 성찰의 기회로 삼을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타인의 행동에 휘둘리지 않고, 더 큰 평온을 유지하게 됩니다.
또한, 이 과정은 우리의 내면의 상처를 치유할 기회를 줍니다. 우리가 억누르고 있던 감정이나 인정하고 싶지 않은 부분들이 타인의 행동을 통해 드러났을 때, 그것을 부정하는 대신 마주하고 치유할 수 있다면, 우리는 더 성숙한 존재로 나아가게 됩니다. 정서적으로 건강한 사람들은 이러한 자기 성찰을 통해 자신을 더 잘 이해하고, 타인의 행동에 대한 반응 역시 더 성숙하게 할 수 있습니다. 그 결과, 타인에게 느끼는 불쾌함이 더 이상 그들을 향한 분노로 이어지지 않고, 오히려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로 작용합니다.
2. 친구와 결별할 때를 안다
인생을 살다 보면 수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헤어지게 됩니다. 그중에는 우리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사람도 있지만, 때로는 우리의 삶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람들도 있죠. 정서적으로 건강한 사람들은 이 두 종류의 관계를 구분할 줄 알고, 필요할 때 결별을 선택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분 혹시, 주변에 여러분을 늘 기분 나쁘게 만들거나, 에너지를 고갈시키는 사람이 있나요? 그런 사람과의 관계를 유지하는 게 정말 필요할까요? 물론 관계를 끊는다는 건 쉬운 결정이 아닙니다. 특히 오랜 시간 알고 지낸 사람이라면 더욱 그렇죠. 하지만 때로는 그런 결정이 여러분의 정신 건강과 행복을 위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정서적으로 건강한 사람들은 이런 상황에서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집니다. 그들은 "이 관계가 나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 "이 사람과 함께 있을 때 나는 어떤 기분이 드는가?"와 같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집니다. 그리고 그 답변을 통해 관계의 지속 여부를 결정하죠.
물론 모든 관계가 항상 완벽할 수는 없습니다. 때로는 갈등도 있고,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는 순간도 있겠죠. 하지만 그런 순간에도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려 노력하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만약 어떤 관계가 지속적으로 여러분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 그 관계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 사람과 대화를 통해 관계를 개선할 수 있을지, 아니면 거리를 두는 것이 좋을지 생각해 봅니다.
중요한 건 그 관계가 장기적으로 여러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판단하는 것입니다. 만약 그 관계가 여러분의 성장을 방해하고 지속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면, 그때는 결별을 고려해 볼 때입니다.
관계를 끝낸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 과정에서 죄책감을 느끼거나 상대방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서적으로 건강한 사람은 자신을 보호하고, 자신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람들과만 관계를 맺으려고 노력합니다. 이는 결코 이기적인 결정이 아닙니다. 오히려 자신의 정서적 안정과 행복을 위해 필요한 결단입니다.
3. 혼자 지낼 수 있다
우리 사회는 종종 '혼자 있는 것'을 부정적으로 바라봅니다. 외로움, 소외, 고립 등의 단어들이 떠오르죠. 하지만 정서적으로 건강한 사람들은 혼자 있는 시간의 가치를 알고, 그 시간을 즐길 줄 압니다. 이것은 단순히 홀로 있는 것을 견딜 수 있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혼자 있는 시간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재충전하며, 새로운 통찰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아는 것이죠.
여러분, 마지막으로 혼자 보낸 의미 있는 시간이 언제였나요?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나 판단을 신경 쓰지 않고, 오롯이 자신에게만 집중했던 순간 말이죠. 그때 여러분은 어떤 느낌이었나요?
고독의 시간은 우리에게 새로운 시각을 선사합니다. 일상의 소음에서 벗어나 자기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는 기회를 주죠. 이 시간 동안 우리는 자신의 감정, 생각, 욕구를 더 명확히 인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삶의 방향성을 점검하고,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데 필요한 평온함과 집중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런 고독의 시간을 두려워합니다. 끊임없이 다른 사람들과 교류하고, 스마트폰이나 TV 등으로 자신을 둘러싸며 혼자 있는 순간을 피하려고 하죠. 왜 그럴까요?
때로는 자신과 마주하는 것이 두렵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우리 내면에 있는 불안, 두려움, 불확실성과 직면하는 것이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또는 다른 사람들과 항상 연결되어 있지 않으면 뭔가를 놓칠 것 같은 불안감 때문일 수도 있겠죠.
하지만 정서적으로 건강한 사람들은 이런 불편함을 극복하고, 혼자 있는 시간의 가치를 알아갑니다. 그들은 이 시간을 통해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고, 내면의 평화를 찾으며, 창의성을 키워나갑니다.
혼자 있는 시간은 또한 우리가 다른 사람들과 더 건강한 관계를 맺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스스로와 편안하게 지낼 수 있을 때,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더 진실되고 자신감 있게 행동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더 이상 다른 사람들의 승인이나 인정에 지나치게 의존하지 않게 됩니다.
지금까지 건강한 정서를 지닌 사람 특징. 건강한 정서를 가진 사람이 말하고 행동하는 법에 관해 말씀드렸습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행운과 풍요로운 인생의 여정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인간관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말을 이쁘게 하는 사람들의 3가지 특징 - 한마디로 마음을 녹이는, 말 예쁘게 하는 법 (2) | 2024.10.13 |
---|---|
인간미 넘치고 어른스러운 사람 특징 (4) | 2024.10.11 |
가까이할 좋은 사람 특징 - 곁에 한 사람만 있어도, 함께 좋은 사람 되는 사람 유형 - 좋은 사람 알아보는 법 (4) | 2024.10.07 |
상대의 불평불만을 없애는 방법 (2) | 2024.10.04 |
겪을수록 확연히 근사하게 느껴지는 사람 특징 - 누가 봐도 근사한 사람으로 보이는 분위기 비밀 (2) | 2024.1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