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우리 삶에서 정말 중요한 건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그중에서도 진짜 중요한 건, 우리가 가까이할 사람들입니다. 어떤 사람들과 함께하느냐가 우리 삶의 방향을 좌우할 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그 ‘가까이할 사람’을 어떻게 고르시나요?
사실, 한 사람만 잘 만나도 우리의 삶은 훨씬 더 좋아질 수 있습니다. 그 한 명이 우리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고,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해줄 수 있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그 한 사람, 그 가까이할 만한 좋은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오늘은 책 <기분을 관리하면 인생이 관리된다>에 담긴 통찰을 좀 더 깊이 파고들어 가까이할 좋은 사람 특징과 곁에 한 사람만 있어도, 함께 좋은 사람 되는 사람 유형에 관해 말씀드릴까 합니다.
1. 내가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게 만드는 사람
여러분,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 어떤 사람을 만나고 나면, 갑자기 '아, 나도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경우 말입니다. 그 사람을 보고 있으면 지금의 나보다 더 괜찮은 사람이 되고 싶어지는 거죠. 이런 사람이야말로 우리 곁에 꼭 필요한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들의 특징은 뭘까요? 그들은 대부분 자신의 삶을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자신의 일에 대한 열정이 있고,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하려고 노력하죠. 그들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우리도 자연스럽게 자극을 받게 됩니다. '나도 저렇게 열심히 살아야겠다', '나도 저런 열정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점은, 이런 사람들이 우리에게 직접적으로 뭔가를 요구하거나 강요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저 그들의 존재 자체, 그들의 삶의 모습 자체가 우리에게 영감을 주는 겁니다. 그들과 함께 있으면 우리는 자연스럽게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어지고, 그렇게 되기 위해 노력하게 되죠.
예를 들어, 여러분의 친구 중에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 운동을 하고, 독서를 하고, 자기 계발에 시간을 투자하는 사람이 있다고 해볼까요? 처음에는 '대단하다'고만 생각했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나도 저렇게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나요? 그리고 어느 순간 여러분도 모르게 조금씩 달라지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런 변화는 단순히 겉으로 보이는 행동의 변화에 그치지 않습니다. 더 중요한 건 내면의 변화죠. 우리는 그 사람에게 더 잘해주고 싶어지고, 그 사람 앞에서 더 자랑스러운 내가 되고 싶어집니다. 이는 단순히 남에게 잘 보이고 싶은 허영심과는 다릅니다. 진정으로 그 사람을 존중하고, 그 사람과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기 때문에 생기는 마음인 거죠.
이런 마음가짐은 우리를 자연스럽게 변화시킵니다.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실제로 성장하게 되는 것이죠.
2. 말을 예쁘게 하는 사람
오늘 말씀드리는 '말을 예쁘게 하는 사람'은 단순히 말을 잘하는 사람을 의미하는 게 아닙니다. 여기서 '예쁘게'라는 말은 '배려'와 '존중'을 담고 있다는 뜻입니다.
말을 예쁘게 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대화할 때 단어 하나하나를 신중하게 고르는 사람들입니다. 상대방의 감정을 헤아리고, 그 상황에 가장 적절한 표현을 찾으려고 노력하죠. 이는 단순히 말을 꾸미는 게 아닙니다. 그만큼 상대방을 생각하고 배려한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누군가 실수를 했을 때, "너 왜 그렇게 실수를 해?"라고 말하는 대신 "괜찮아. 누구나 실수할 수 있어"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두 문장 모두 같은 상황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후자의 말에는 상대방을 이해하고 위로하려는 마음이 담겨 있죠. 이런 게 바로 '말을 예쁘게 하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의 말에는 따뜻함이 있습니다. 마치 그 말이 우리를 감싸안는 것 같은 느낌이죠. 이들 곁에 있으면 우리도 모르게 마음이 따뜻해지는 걸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점은, 이런 '예쁜 말'은 결코 겉치레가 아니라는 겁니다. 말을 예쁘게 하는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진심이 있습니다. 그 말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 뒤에 숨겨진 예쁜 마음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정말로 상대방을 생각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 거죠.
이런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다 보면, 나도 모르게 나의 말 습관을 돌아보게 됩니다. 내가 상대에게 상처 주는 말을 하고 있지는 않았는지, 혹은 너무 무심하게 말하지 않았는지 생각하게 됩니다. 말은 그 사람의 마음을 그대로 보여주는 창이기도 하잖아요. 그래서 말을 예쁘게 하는 사람을 곁에 두면 나 역시 자연스럽게 더 따뜻하고 배려 깊은 언어를 쓰려고 노력하게 됩니다. 이런 사람과 함께할 때 더욱 인간적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3. 닮고 싶은 점이 많은 사람
여러분도 주변에 '아, 저 사람 참 멋있다. 저렇게 살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사람이 있으신가요? 닮고 싶은 점이 많은 사람은 우리가 자연스럽게 본받고 싶어하는 사람입니다. 이들은 문제를 해결할 때도 항상 성숙하고 침착하게 대처하며, 어려움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강한 내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이 삶을 대하는 태도는 그 자체로 우리에게 큰 가르침이 됩니다.
이런 사람들과 함께 있으면 우리도 모르게 그들의 태도와 행동을 따라하게 됩니다. 그들은 단순히 잘나가는 모습만을 보여주는 게 아니라, 그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마저도 당당히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러면 우리는 자연스럽게 '아, 저 사람처럼 나도 어려움을 이겨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죠. 그리고 그들의 긍정적인 사고방식은 우리가 삶을 바라보는 시각을 조금씩 변화시키게 만듭니다.
결국, 닮고 싶은 사람들은 단순히 그들의 성공이나 겉모습 때문이 아닙니다. 그들의 내면의 성숙함, 삶을 대하는 태도, 그리고 타인과의 관계에서 보여주는 진정성 때문입니다. 이런 사람과 함께 있으면 나도 자연스럽게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어지며, 그들의 삶을 본받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4. 보답할 줄 아는 사람
우리가 살아가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는 일은 얼마나 많을까요? 그리고 그 도움에 대해 우리는 어떻게 반응하고 있나요? 이 질문들을 통해 우리는 '보답할 줄 아는 사람'의 가치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
세상에는 참 다양한 유형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받을 줄만 아는 사람'이 대다수죠. 이들은 다른 사람의 도움을 당연하게 여기고, 그저 받아들이기만 합니다. 한 단계 나아가면 '감사할 줄 아는 사람'들이 있죠. 이들은 도움에 대해 고마움을 표현합니다. 이 정도만 해도 꽤 괜찮은 태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특별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감사함을 넘어 실제로 보답하는 사람들이죠. 이들은 단순히 '고마워'라는 말로 그치지 않고, 실제 행동으로 그 고마움을 표현합니다. 놀라운 건, 이런 사람들이 무척 드물다는 겁니다. 많은 사람들이 '언젠가 보답해야지'라고 생각만 하고 미루다가 결국 실천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우리가 살다 보면 크고 작은 도움을 받게 되는 순간이 많습니다. 그런데 도움을 받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그 도움에 대한 감사함을 보답하는 태도입니다. 보답할 줄 아는 사람은 그 받은 은혜나 도움을 절대 잊지 않고, 그것을 되돌려 주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런 사람들과 함께 있으면 그들의 감사한 마음을 느낄 수 있고, 나 또한 그들을 본받아 더 성숙한 태도를 갖게 됩니다.
지금까지 가까이할 좋은 사람 특징. 곁에 한 사람만 있어도, 함께 좋은 사람 되는 사람 유형에 관해 말씀드렸습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행운과 풍요로운 인생의 여정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인간관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간미 넘치고 어른스러운 사람 특징 (4) | 2024.10.11 |
---|---|
건강한 정서를 지닌 사람 특징 - 건강한 정서를 가진 사람이 말하고 행동하는 법 (2) | 2024.10.09 |
상대의 불평불만을 없애는 방법 (2) | 2024.10.04 |
겪을수록 확연히 근사하게 느껴지는 사람 특징 - 누가 봐도 근사한 사람으로 보이는 분위기 비밀 (2) | 2024.10.02 |
말할수록 홀대받게 되는 사람 특징 - 말에서 호감 가는 사람과 거부감 드는 사람의 결정적 차이 (0) | 2024.09.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