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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

본능적으로 거부감 드는 사람 특징 - 본인만 모르는 거부감 들게 만드는 행동 4가지

by 그말@ 2024. 9. 22.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때로는 설명할 수 없는 불편함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이러한 불편함은 상대방의 무의식적인 행동이나 태도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본인은 자신이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지 인식하지 못하는 반면, 타인에게는 그 행동이 거부감을 일으키고 관계의 단절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본능적으로 거부감 드는 사람 특징. 본인만 모르는 거부감 들게 만드는 행동 4가지에 관해 말씀드릴까 합니다.

 

 

 

1. 무안 주는 사람

누군가를 무안하게 만드는 사람은 필연적으로 주변 사람들의 거부감을 사게 됩니다. 이런 사람들은 대화 중에 상대방을 당황하게 만들거나 창피를 주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내뱉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말이 상대방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깊이 고민하지 않은 채 말을 하곤 합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사람들이 많은 자리에서 한 사람을 지목해 농담 삼아 놀리거나, 그 사람의 약점을 건드리는 일이 있습니다. 이런 무안 주는 행동은 때로는 유머로 포장되기도 하지만,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굉장히 불쾌하고 부끄러운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무안을 주는 행동의 근본적인 원인은 대개 공감 능력의 부족이나 자기중심적인 사고에서 비롯됩니다. 이런 사람들은 상대방의 감정을 고려하지 않고 자신의 생각만을 직설적으로 표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이 존중받고 있다고 느끼고 싶어 합니다. 그런데 무안을 주는 사람은 그런 존중의 기본을 깨뜨리며, 마치 상대방이 하찮거나 웃음거리로 전락한 것처럼 느끼게 만듭니다. 이것이 반복되면, 그 사람과의 관계에서 신뢰는 무너지고, 불편한 감정만이 남습니다. 이런 행동은 대화 속에서 사소하게 나타날 수도 있지만, 상대방에게는 큰 상처가 될 수 있습니다.

결국, 무안을 주는 사람은 자신이 다른 사람을 웃게 만든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사실 그 웃음 뒤에는 상대방의 마음에 남는 상처와 거부감이 서서히 쌓이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2. 말 끊는 사람

이런 사람들은 대화 중에 상대방의 말을 자주 가로막고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그들은 대화의 흐름을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끌고 가려는 경향이 있으며, 때로는 상대방의 말을 끝까지 듣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먼저 표현하곤 합니다.

대화는 서로의 의견을 주고받으며 소통하는 과정입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상대방의 말을 자주 끊는 사람은 본인도 모르게 상대방에게 큰 거부감을 불러일으킵니다. 상대방의 말을 끊는다는 것은 상대의 생각이나 감정을 무시하는 행위로 인식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말을 끊는 사람은 보통 자신의 의견을 빠르게 전달하고 싶거나, 상대방의 말을 듣는 동안 이미 다음에 할 말을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대화를 진행하면, 상대방은 '이 사람은 내 말을 듣고 싶어 하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심지어는, 상대방의 이야기가 중요하지 않거나 가치 없다고 판단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말을 끊는 행동의 원인은 다양할 수 있습니다. 일부는 단순히 열정이 넘쳐서 그럴 수 있고, 어떤 이들은 자신의 지식이나 경험을 과시하고 싶어서 그럴 수 있습니다. 또 다른 경우에는 주의력 결핍이나 충동 조절의 어려움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말을 끊는 행동은 대화를 지배하려는 성향을 드러내기도 합니다. 즉, '내가 주도권을 잡고, 내가 더 중요한 말을 할 것이다'라는 무의식적인 태도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과의 대화는 상대방에게 피곤함과 불편함을 안기며, 더 이상 소통하고 싶지 않은 감정을 불러일으킵니다.

상대방의 말을 끝까지 경청하는 것은 상대에 대한 존중의 표시일 뿐 아니라, 깊이 있는 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중요한 방법입니다. 말을 끊는 대신, 상대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생각을 정리한 뒤 자신만의 의견을 전달하는 것이 훨씬 바람직한 대화법입니다.

 

 

3. 필요할 때만 연락하는 사람

인간관계에서 가장 흔히 나타나는 거부감 중 하나는, 누군가가 나에게 오직 필요할 때만 연락을 해온다고 느껴질 때입니다. 이런 사람은 평소에 전혀 소식이 없다가, 자신이 필요할 때만 연락해서는 도움을 요청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만 도움을 청하거나,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만 연락을 해오는 경우가 그렇습니다.

이런 행동은 상대방에게 매우 이기적으로 비춰질 수 있습니다. 즉, 상대방을 진심으로 대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에 의해 이용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이 이용당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때 큰 불쾌감을 느끼며, 관계를 유지하고 싶은 마음도 사라지게 됩니다.

필요할 때만 연락하는 사람은 자신의 행동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필요할 때만 연락하는 것이 뭐가 문제일까?'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상대방의 감정입니다. 사람들은 관계에서 상호적이고 꾸준한 관심과 교류를 원합니다. 단순히 필요에 따라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적인 대화와 소통을 통해 신뢰를 쌓는 것이 진정한 인간관계입니다.

따라서 필요할 때만 연락하는 습관이 있다면, 상대방에게 먼저 다가가 그들의 일상을 물어보고, 평소에도 관심을 보이는 태도를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사소한 변화가 장기적으로는 관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입니다.

 

 

4. 뭐든 자기 자랑으로 연결하는 사람

대화의 흐름을 끊고, 항상 자기 자랑으로 돌리는 사람을 만나본 적이 있으신가요? 이런 사람들은 어떤 주제에서든 자신의 경험이나 성취를 이야기하지 않으면 직성이 풀리지 않는 것처럼 보입니다. 예를 들어, 누군가가 여행 이야기를 시작하면, 그 사람은 자신이 다녀온 더 멋진 여행을 자랑하며 대화의 주제를 자신에게 돌려놓습니다. 만약 상대가 직장에서 힘들었던 일을 이야기한다면, 이 사람은 자신이 직장에서 얼마나 대단한 성과를 냈는지에 대해 말하기 시작하죠.

이런 사람들은 대화 중에 자신이 주목받기를 원합니다. 그들은 자신의 경험을 통해 상대방에게 인상 깊게 보이거나, 더 나아가 상대방보다 더 우월하다는 것을 드러내고 싶어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행동이 상대방에게 큰 거부감을 불러일으킨다는 것입니다. 누구나 자신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받기를 원하지만, 계속해서 대화의 흐름이 한쪽으로만 치우친다면 상대방은 자연스럽게 피로감을 느끼게 됩니다.

특히 이들은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기보다는, 자신의 자랑을 늘어놓는 데 집중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대화의 본질은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주고받는 것에 있는데, 이들은 대화를 일방적으로 이끌며, 상대방을 대화에서 소외시키는 것입니다. 그 결과, 사람들은 그들과의 대화에서 진정한 교류를 느끼지 못하고 점점 그들을 피하게 됩니다.

더 나아가, 무엇이든 자기 자랑으로 연결하는 사람은 때때로 자신의 성취를 과장하거나, 심지어는 그 성과를 독점하는 경향까지 보이기도 합니다.

자기 자랑을 늘어놓는 사람은 종종 자신의 가치나 성취를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크기 때문에 이러한 행동을 반복합니다. 하지만 진정한 인정과 존경은 강요로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상대방에게 진심으로 관심을 보이고, 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때, 그 관계는 더 깊고 의미 있게 발전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본능적으로 거부감 드는 사람 특징. 본인만 모르는 거부감 들게 만드는 행동 4가지에 관해 말씀드렸습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행운과 풍요로운 인생의 여정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https://youtu.be/iWM9nzU7YW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