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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

나이 들수록 가장 멀리해야 될 사람 유형 5가지

by 그말@ 2023. 10. 22.

어떤 행동을 받아주면서 만난다면, 나에게 심각한 해가 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친구라서, 가까운 사람이라서 처음엔 그 해로움을 알아챌 수 없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 피해를 심각하게 느끼게 됩니다.
계속 주저하며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결국 내가 인생에서 소중하게 여기는 것까지 위험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일까요?
많은 사람들이 건강, 행복, 사랑 등을 꼽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어떤 사람과 지내느냐가 상당히 큰 영향을 미칩니다.
좋은 사람들은 우리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어줍니다. 반면, 나쁜 사람들은 어둠을 드리우고, 삶을 힘들게 만듭니다.



오늘은 여러분께 나이 들수록 가장 멀리해야 될 사람 유형 5가지와 그들의 위험성에 관해 알아볼까 합니다.




1. 부탁 자주 하는 사람

부탁할 수 있습니다.
부탁받는다는 것은 그만큼 도울 수 있는 존재라는 점에서 좋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힘 있고, 중요한 사람이란 느낌이 들어 나름 자부심을 느낍니다.

그러나 한 사람에게서 자주 부탁받는다면 어떨까요? 자주 부탁하는 것은 적지 않은 문제를 일으킵니다. 한쪽을 너무 힘들게 만들고, 만나면 또 무슨 부탁을 할까라는 부담 때문에 점점 만남을 꺼리게 됩니다.

가까운 사이에 만나면 자기 힘든 이야기하면서 뭣 좀 도와줬으면 하는 눈치를 주는 사람이 있으십니까? 도와주지 않으면 서운해합니다. 이런 사람은 만남 자체가 싫어지고, 분위기는 무겁습니다. 부탁을 들어주지 않으면 친구도 아니고, 가족도 아니라며 으름장을 놓으면 마음이 심란합니다. 그러나 부탁을 들어줘야 친구고 가족이 아닙니다.

보통 부탁은 쉽게 하지 않습니다. 되도록 자신이 감당하려고 합니다. 상대방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려는 마음 때문입니다. 그만큼 이런 사람들은 성실하고, 자기 책임을 다하는 사람입니다. 상대방이 거절해도 이해를 합니다.

물론, 부탁을 자주 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서로 편의를 봐주는 경우죠. 이런 경우도 서로 책임을 다하고 성실하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문제가 발생하는 부탁을 자주 하는 사람은 상대방의 시간과 에너지는 안중에 없고, 오직 자기 시간과 에너지만 따지는 사람, 자기 짐을 떠넘기기 위해 부탁하는 사람, 못 먹어도 찔러나 본다는 식으로 부탁하는 사람입니다. 상대방을 친구나 소중한 사람이 아니라 도구처럼 대해서 문제가 됩니다.

이런 태도라면 굳이 이 사람의 말을 들어주는 시간이 아깝습니다. 이런 사람은 거절하면 또 다른 사람을 찾아 나설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종종 하는 마지막 말이 있습니다.
"부탁할 사람이 너밖에 없는 줄 아냐!"
내가 진심이고, 예의 있게 대했어도 이런 말을 한다면 이 사람은 더는 가까이 해선 안 될 사람입니다. 멀리해야 할 사람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2. 말 함부로 하는 사람

"말은 험해도, 마음은 착한 사람이야", "네가 참아"
참으면 결국 어떻게 되었나요?
말은 험해도 마음은 착한 사람이었나요?
이런 말에 참았다가 결국 나만 참아야 하는 것이 당연하게 되어 버린 분들이 많습니다. 상대는 자기 편한 대로 하면서 나는 참아야 하는 이상한 상황이 평화를 지키는 것이고, 마땅히 해야 하는 일이 되어버립니다.

이런 상황은 당하는 사람에게는 정신적 스트레스는 물론 병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우울증과 인생에 대한 회의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말 함부로 하는 사람은 상대가 이런 상황인지도 모르고, 자기 말을 상대가 왜 힘들어하는지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참 서로 간의 격차가 크죠.

착한 사람은 말과 행동으로 상처 주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자기를 절제하고 바르게 하려는 사람입니다. 말을 함부로 하는 사람은 자기 절제를 못 하는 사람입니다. 말에서 바르지 못합니다.

말 함부로 하는 행동을 계속 지속하게 되면 대부분은 결국 고칠 수 없습니다. 이런 사람과는 일어나지도 않을 갈등도 일어나기 쉽습니다. 초반에 험한 말을 고치도록 유도하고, 상처받는 부분을 이야기하면서 개선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고치지 않는다면 견디기보다 멀리하는 것이 낫습니다. 물리적으로 거리를 두기 어렵다면 대화의 기회를 줄이는 것이 상책입니다.



3. 다른 사람 앞에서 나를 낮추는 사람

살면서 자신을 존중하고 격려해 주는 사람들과의 관계는 삶의 질을 높여주는 힘이 됩니다. 그러나 반대로, 특히 다른 사람들 앞에서 나를 낮추는 사람과의 관계는 피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내가 나 자신에 대해 겸손하게 말하는 것과 달리, 다른 사람이 나를 낮추는 것은 나를 겸손하게 보이게 하는 것이 아니라 조롱거리로 만들기 쉽습니다. 비하로 느껴지기 쉽습니다. 내가 하는 것이 겸손이지, 남이 하는 건 무례입니다.

상대가 다른 사람 앞에서 나를 폄하하거나 낮추는 행동은 그저 잠깐의 상황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내 평판을 손상시키고, 타인이 나를 어떻게 인식하는지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는 직장, 사회 활동, 친구 관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큰 장애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유형의 사람들과의 관계는 자신감과 자존감에 크게 영향을 줍니다.
지속적으로 가치를 의심받거나 비난받으면, 결국 스스로도 그렇게 느끼기 시작할 수 있습니다.
결국 자신의 성장과 발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건강한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점점 더 깨닫게 됩니다. 다른 사람 앞에서 나를 폄하하는 사람과의 관계는 결코 건강한 관계가 아닙니다. 이러한 관계는 내 감정, 정신적 안정, 심지어 건강까지도 위협할 수 있습니다.

모든 인간관계에는 일종의 균형이 필요합니다. 다른 사람 앞에서 지속적으로 나를 낮추는 사람은 이러한 관계의 균형을 깨트리는 것입니다.



4. 나를 우습게 보는 사람

인간은 본능적으로 자신의 존재와 가치를 인정받고 싶어 합니다. 존경과 인정은 우리의 자존감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원동력이 됩니다. 그러나 그 반대로, 자신을 무시하거나 우습게 여기는 사람들과의 관계는 우리의 정신 건강과 자존감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사람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경험하고 느끼는 것이 다르다는 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이런 차이를 바탕으로 서로를 존중하고 배워야 하지만, 누군가가 자신의 경험이나 느낌, 지식을 바탕으로 다른 사람을 낮잡아 보거나 우습게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과의 만남은 스트레스를 증가시킵니다. 항상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야 하는 압박감과, 그들의 비난이나 경시를 견디어야 하는 부담감 때문입니다.

자신의 가치와 믿음을 끊임없이 흔들리게 하는 이러한 사람들과의 관계는, 내 삶의 방향성에 혼란을 초래합니다. 나 자신의 꿈과 목표, 그리고 자신을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지에 대한 확신이 흔들리게 됩니다.

나를 우습게 보는 사람들은 종종 나와의 대화에서도 그 태도를 보이기 때문에, 정상적인 대화와 소통이 어려워집니다. 그로 인해 생기는 오해나 갈등은 관계를 더욱 어렵게 만듭니다.

청년기에는 타인의 평가와 인정을 받는 것이 중요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나이를 먹을수록 우리는 스스로의 가치를 알게 되고, 타인의 평가에 크게 휘둘리지 않게 됩니다. 이 시기에, 나를 우습게 보는 사람들과의 관계는 우리의 삶에서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추가로 가져옵니다.
그들의 말에 크게 연연해하지 않고, 스스로의 가치를 알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존중과 사랑을 주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5. 배려라곤 찾아볼 수 없는 사람

대화를 나누는 것,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 서로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 모두 배려에서 시작됩니다. 그래서 배려라곤 찾아볼 수 없는 사람과의 관계는 피곤하고 힘들 수밖에 없습니다.

대표적으로 남의 말은 안 듣고 자기 말만 떠들어대는 사람, 잘해줘도 고마워하지 않는 사람, 잘못을 저질러 놓고는 절대로 미안하다고 말하지 않는 사람, 상대 처지를 가볍게 여기는 사람 등이 배려라곤 찾아볼 수 없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배려는 인간관계의 기초입니다. 배려를 못 하는 사람은 단순히 무관심한 것이 아니라, 타인의 감정과 가치를 존중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기에 배려라곤 찾아볼 수 없는 사람과의 관계는 길게 이어질수록 우리에게 스트레스와 부담감만을 주게 됩니다. 이러한 관계로 인해 자신의 삶의 질이 저하되고, 다른 중요한 관계마저도 흐려지게 될 수 있습니다.

나이 들수록 삶에서는 배려라는 가치를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게 됩니다. 그 가치를 공유하지 않는 사람들과의 관계는 자신의 삶과 가족, 그리고 다른 소중한 관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삶을 위해, 그리고 주변 사람들을 위해 이러한 관계에서 거리를 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나이 들수록 가장 멀리해야 될 사람 유형 5가지와 그들의 위험성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행운과 풍요로운 인생의 여정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