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이 사람을 진작에 멀리했어야 했다며 후회했던 경험 있으신가요?
처음 만났을 때는 참 매력적이고 멋져 보이는데, 알고 보면 내 삶을 엉망으로 만드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손절을 머뭇거릴수록 감당해야 할 위험이 커집니다.
오늘은 처음부터 차단이 상책인 사람 TOP 2. 이런 사람에게 기회 주면 절대 안 되는 이유. 겪어볼 필요 없는 사람에 관해 말씀드릴까 합니다.
1. 위험에 끌어들이는 사람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때때로 우리의 판단을 흐리게 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특히 위험에 끌어들이는 사람들이 그렇죠. 이들은 겉으로 보기에 매력적이고 활동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그들의 삶은 우리가 꿈꾸는 자유로움과 모험을 대변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가까워질수록, 이런 사람들과의 관계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을 심사숙고해야 합니다.
책 <운을 불러오는 49가지 말>의 저자에게도 그런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 친구는 도박을 즐겼고, 사회 공부라는 명목으로 저자를 여기저기 끌고 다녔습니다. 처음에는 꽤나 신나고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 친구의 지나친 낭비벽과 험한 말투에서 왠지 모를 불길함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계속 이 친구와 어울리다간 저자마저 그릇된 길로 빠질 것만 같았습니다. 그래서 저자는 그 친구와의 만남을 과감히 끊어냈습니다.
그로부터 몇 년 후, 저자는 그 친구에 대한 충격적인 소식을 전해 듣게 됐습니다. 그가 다중 채무에 시달리다 결국 부동산 투자마저 실패하며 파산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제서야 저자는 깨달았습니다. 겉보기에는 화려하고 멋져 보이던 그 친구의 모습이 사실은 얼마나 위태로운 것이었는지를 말입니다. 저자 역시 그와 함께 그 길을 걸었다면 비슷한 결말을 맞이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소름이 돋았습니다.
이처럼 우리 주변에는 언뜻 보면 매력적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우리의 운을 깎아먹는 사람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아무리 끌리는 사람이라도 내 삶을 위태롭게 만든다면 반드시 선을 그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도 모르는 새에 위험한 일에 빠지거나 나쁜 유혹에 넘어가기 쉽습니다.
물론 때로는 그들의 모험심 넘치는 모습이 너무나 멋있고 믿음직스러워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을 객관적이고 냉정한 시선으로 바라볼 줄 알아야 합니다. 겉으로 보이는 화려함 뒤에 감춰진 위험성을 간과해선 안 되는 거죠. 그들이 무모하게 뛰어드는 일들, 그리고 그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최악의 상황들을 미리 그려보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만약 그 모습을 상상해 보았을 때 즐거운 순간은 있어도 좋은 미래는 없을 것 같다면, 주저 없이 그 인연을 정리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의 인생은 점점 나락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이런 부류의 사람들과 어울리다 돈을 잃거나, 소중한 것들을 잃어버리고, 심지어 범죄에 휘말려 인생이 망가지는 경우도 적지 않게 봅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런 사람들 앞에서 종종 자신을 너무 작게 봅니다. 그들이 하는 일들을 보며 마치 내가 뭔가 부족한 사람인 양 느끼곤 하지요. 하지만 이건 큰 오해입니다. 위험을 무서워하고 신중을 기하는 태도는 결코 나약함의 표시가 아닙니다. 오히려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지혜이자 용기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각자의 방식대로 인생을 살아갑니다. 누군가는 위험을 즐기는가 하면 누군가는 안전을 추구하기도 하지요. 중요한 건 그 선택에 대한 책임을 질 줄 아는 것입니다. 무모한 모험을 권하면서도 그에 대한 대가는 외면하는 사람을 경계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인생에 있어 가장 큰 실수 중 하나는 스스로를 과소평가하는 것입니다. 내가 못 하는 것을 하는 사람이 부럽고 대단해 보일 때도 있지만, 우리 자신 역시 나름의 장점과 가치를 지니고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 소중함을 알고 존중할 때, 비로소 우리는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현명한 판단을 내릴 수 있게 됩니다.
2. 아니다 싶은 사람
사람을 겪으면서 느끼는 것 중 하나는 인생에서 '아니다 싶은 사람'을 빨리 알아차리고 거리를 두는 것의 중요성입니다. 어쩌면 이것이 일과 인생의 질을 결정하는 큰 요소일 수도 있습니다. 사람마다 경험과 상황이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마음에 걸리는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게 됩니다. 그런 사람들을 일찍 알아보고, 그 관계를 정리하는 것, 이것이 바로 '빠른 손절'의 지혜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책 <마흔, 다시 만날 것처럼 헤어져라>가 말하듯 우리는 종종 이런 사람들에게 기회를 주려 합니다. 혹시라도 변할까 싶어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믿어보려 합니다. 또는 사람은 겪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건 위험한 생각입니다. 한 번 마음에 걸리기 시작한 사람과는 아무리 오래 만나봐야 좋은 일이 생기기 힘들 수 있습니다. 오히려 시간이 흐를수록 스트레스만 쌓이고, 끝내는 큰 상처를 안고 헤어지게 되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변호사인 책의 저자는 엮이지 말아야 할 사람과 엮여서 받는 고통과 피해를 여러 번 경험했습니다. 그래서 아무리 돈이 되는 사건이라도 아니다 싶은 사람의 사건은 맡지 않고 돌려보냈다고 합니다. 아니다 싶은 사람의 사건을 수임한 사건은 예외 없이 오랫동안 힘들게 했다고 말합니다.
물론 사람 보는 눈이 정확하기만 한 건 아닙니다. 혹시 내가 너무 성급한 판단을 한 건 아닐까, 조금 더 기다려 볼 걸 그랬나 하는 후회도 들곤 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내게 맞지 않는 사람을 곁에 두면 그만큼 우리가 받는 스트레스는 커지기 마련입니다. 나중에 그 사람과 결별할 때 감당해야 할 여파 역시 만만치 않습니다. 그러니 처음부터 뭔가 아니다 싶은 사람이라면, 용기 내어 빨리 관계를 정리하는 게 현명한 처세술이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누구를 '아니다 싶은 사람'이라 판단해야 할까요? 책 <마흔, 다시 만날 것처럼 헤어져라>는 그 기준을 '나와 맞는가'에 두고 있습니다. 상대방이 좋은 사람인지 나쁜 사람인지를 떠나서, 그 사람과 내가 잘 어울리는지를 먼저 따져 보는 거죠. 만약 늘 남 탓만 하고 자기중심적이거나, 감정 기복이 심하고 예의가 없는 사람이라면 십중팔구 나와는 맞지 않을 겁니다. 이런 사람들과 억지로 인연을 이어가 봤자 좋을 게 없다는 건 살아보니 너무나 자명한 사실이라고 책은 말합니다.
하지만 오해는 마시길 바랍니다. 책의 말은 단순히 취향이 비슷한 사람들만 골라 만나라는 뜻이 아닙니다. 무엇보다 그 사람이 '안전한 사람'인지를 먼저 살펴야 합니다. 사회적으로 용인되는 좋은 사람들 중에서 나와 잘 맞는 이들을 가려내야 하는 거죠. 이 점을 간과하고 아무나 가까이하다가는 나쁜 사람들에게 휘말려 낭패 볼 수도 있으니까요.
일단 내 옆에 있으면 좋지 않을 것 같은 사람이라 판단했다면, 망설임 없이 단호하게 선을 그어야 합니다. 하지만 꼭 냉정하고 나쁜 사람처럼 굴 필요는 없습니다. 손절에도 여러 방법이 있는 법이니까요. 처음 만난 사람이 직감적으로 별로일 것 같다면, 아무리 당길 만한 제안이라도 정중히 사양하면 됩니다. 이미 알고 지내던 이라면 일단 돈거래는 최대한 피하고, 자주 얼굴 보던 모임에도 슬그머니 발을 끊는 겁니다. 연락도 점점 뜸하게 하다 보면 자연스레 소원해질 수 있습니다.
이렇듯 살아가면서 우리에겐 사람 보는 눈이 꼭 필요합니다. 이 기본적 판단력이 없다면 설령 좋은 기회가 와도 오히려 해가 될 수 있거든요. 돈 된다고 이것저것 닥치는 대로 덥석 물면, 나중에 큰코다칠 수 있습니다. 사람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내게 맞는 사람인지 꼼꼼히 살피지 않고 그저 붙잡고 있다간 결국 깊은 상처만 남기게 됩니다.
지금까지 처음부터 차단이 상책인 사람 TOP 2. 이런 사람에게 기회 주면 절대 안 되는 이유. 겪어볼 필요 없는 사람에 관해 말씀드렸습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행운과 풍요로운 인생의 여정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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