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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

마음이 선하면서 무서운 사람 특징 - 착해도 진짜 힘 있는 사람 특징

by 그말@ 2024. 1. 22.

우리 주변에는 착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중에는 착하기만 한 사람도 있고, 착하면서도 어떤 면에서는 두려움을 느끼게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둘의 차이가 무엇일까요?

어떤 사람들은 착하다고 해서 항상 손해 보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착하게 행동해도 존중받고, 심지어 두려움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이들은 어떻게 그런 결과를 이룰 수 있는 걸까요?



오늘은 마음이 선하면서 무서운 사람 특징. 착해도 진짜 힘 있는 사람 특징이란 주제로 말씀드릴까 합니다.

 

 

 

1. 갈등, 불편함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무해한 토끼보다 선한 괴물이 되어라" 책 <12가지 인생의 법칙>의 저자인 조던 피터슨 교수는 토끼는 도덕적인 것이 아니라 그저 연약한 것뿐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자신이 괴물임에도 그 힘을 함부로 사용하지 않는다면 이는 선한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선 괴물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이는 마음이 선하면서도 무서운 사람들의 대표적인 특징과도 통합니다.

그런데 이런 사람들에게 공통적으 보이는 특징이 있습니다. 바로 갈등이나 불편함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갈등은 누구에게나 불편하고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갈등을 피하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갈등이 없으면 변화도 없습니다. 갈등을 피하기보다는 갈등을 통해 변화를 이끌어 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갈등을 피하려는 사람들은 불편하고 불안한 상황을 빨리 정리하고 조용해지려 합니다. 반면에 갈등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들은 때론 갈등을 더 심화시켜 관계를 재설정합니다. 이들은 갈등이 가진 장점과 갈등을 피하지 않을 때 생기는 힘을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마음이 선하면서도 무서운 사람, 즉 선한 괴물이 되려면 힘을 가지고 있어야 하지만, 그 힘을 적절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힘을 가지고 있어도 무해한 토끼와 다를 바 없습니다. 선한 괴물은 필요할 때 힘을 보여줍니다. 그럼으로써 착하면서도 함부로 대할 수 없는 사람처럼 느껴집니다.

거절하지 못하는 사람은 보기에는 착해 보일 수 있지만, 사실은 무해한 토끼와 같습니다. 반면에 거절도 하고 자신의 의견도 내는 사람은 쉽게 볼 수 없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강력한 인상을 주며, 상대방을 두려워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갈등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은 이보다 더 강한 사람입니다. 그들은 필요하다면 갈등을 일으키고, 상대를 막아설 줄 압니다. 이런 사람들은 옳지 않은 요구나 불합리한 일에 대해 갈등을 피하지 않습니다. 그런 태도에서 강력함이 느껴집니다. 상대방은 그들이 가만히 앉아서 당하고만 있지 않을 사람임을 알게 됩니다.

일부 상사나 선임은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부하 직원이나 후임들에게 꼬투리를 잡고, 불필요하게 화를 내며 기강을 잡으려 합니다. 이러한 행동의 의도는 상대방을 자신의 스타일에 순응하게 만들고, 그 과정에서 자신은 편해지고, 상대방에게 불편함을 강요하는 것입니다. 이 방식은 불안, 공포, 억압을 도구로 사용합니다.

이런 행태는 특히 착하고 순한 사람들, 쉽게 말 듣는 사람들, 상대적으로 약한 사람들에게 잘 통합니다. 이들은 상대방의 행태에 대응하지 않기 때문에, 힘으로 누르려는 상사나 선임은 계속해서 이런 방식을 편하게 사용합니다.

하지만 나쁜 사람이나 무례한 행동을 하는 사람도 변화의 필요성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자기가 갈등과 불편함이 생겼을 때 특히 그렇습니다. 자신의 방식대로 상대방을 윽박지르고, 자신이 편한 대로 상황을 조정하려 했으나, 그것이 통하지 않을 때 자신의 행동을 바꿔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됩니다.

갈등을 단순히 불편하고 시끄럽다는 이유로 덮고 있는 것은 약자의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이런 태도는 시간이 지나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오히려 고통을 증가시킵니다. 하지만 마음이 선하면서 무서운 사람들은 이러한 상황에서도 당당히 자신의 목소리를 내며, 올바른 변화를 이끌어냅니다.

 

 

2. 쫄거나 서두르지 않는다

보통 갈등이 생기면 사람들은 두려움과 걱정에 휩싸여 쉽게 당황하곤 합니다. 갈등을 빨리 해결하고 싶은 마음에 서두르거나, 더 나쁜 상황을 상상하며 두려워하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이러한 반응은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뿐입니다.

반면, 마음이 선하면서 무서운 사람들은 갈등 상황에서도 마음의 평정심을 유지합니다. 그들은 두려움에 휩싸이거나 서두르지 않고, 오히려 상황을 차분히 분석하며 해결책을 모색합니다. 이들은 갈등이 심각한 문제로 이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최악의 시나리오에 사로잡히지 않습니다.

이러한 태도는 상대방에게 강한 인상을 남깁니다. 갈등 상황에서 침착하게 행동하는 모습은 상대방에게 당신이 함부로 다룰 수 없는 사람임을 보여줍니다. 이런 태도는 상대방으로 하여금 자신의 행동을 다시 생각하게 만들고, 상황을 유리하게 이끌 수 있는 힘이 됩니다.

이들은 갈등 상황에서 한 박자 쉬거나 호흡을 가다듬는 등의 행동을 통해 마음을 진정시킵니다. 필요하다면 잠시 공간을 바꾸거나, 속으로 자신을 달래며 마음의 안정을 찾습니다. 이렇게 자신을 다스리는 능력은 갈등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갈등을 만났을 때, 쫄지 않고 서두르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것은 자신의 감정을 제어하고 상황을 주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마음이 선하면서도 무서운 사람들은 이러한 태도를 통해 자신의 강함을 드러내며, 상황을 유리하게 이끌어갑니다.

 

 

3. 내 선함을 받을 자격 있는 사람에게 준다

마음이 선하면서 무서운 사람들의 세 번째 특징은 바로 '내 선함을 받을 자격 있는 사람에게만 준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자신의 선함을 남용하게 하지 않으며, 이를 통해 사람들에게 좋은 평판을 얻습니다.

책 <C의 유전자>에서는 착한 행동이 항상 좋은 평판으로 이어지지 않는다고 강조합니다. 실제로 세상에서는 선한 사람들이 오히려 주변 사람들에게 만만하게 여겨지곤 합니다. 이는 착함이 때로는 약점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좋은 평판을 얻을 수 있을까요? 책은 진정으로 좋은 평판을 얻기 위해서는 착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쉽게 대하지 못할 정도의 선함을 가져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는 기업이나 사회에서 선호하는 인물상과도 일치합니다. 즉, 자신의 착함이 리스크가 되지 않고, 얕보지 못할 정도의 선함을 의미합니다.

이런 선함을 갖추기 위해서는 주도적으로 행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의 기준에 따라 행동하며, 상황에 맞지 않는 요구에는 단호하게 거절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내 선함을 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에게만 그것을 주는 것이죠. 이는 단순히 남에게 착하게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가치와 원칙을 지키면서 행동하는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마음이 선하면서 무서운 사람들은 자신의 선함을 올바르게 사용합니다. 그들은 자신의 선함을 함부로 남용하지 않으며, 이를 통해 자신의 가치를 지키고 타인에게 좋은 인상을 남깁니다. 이런 태도는 그들을 단순한 착한 사람이 아니라, 존중받고 신뢰할 수 있는 강한 인물로 만듭니다.



 



지금까지 마음이 선하면서 무서운 사람 특징. 착해도 진짜 힘있는 사람 특징에 관해 말씀드렸습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행운과 풍요로운 인생의 여정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https://youtu.be/2BclOiGHkS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