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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

늘 밥값 절대 안 내는 사람 특징 - 자기 돈 절대 안 쓰는 사람 대처법

by 그말@ 2024. 7. 19.

여러분, 주변에 늘 밥값을 내지 않는 사람이 있나요?
자기 주머니에 들어간 돈은 절대 나오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과 어울리다 보면 스트레스만 받고, 어느새 내 지갑만 가벼워지죠. 그 돈이면 차라리 가족과 맛있는 걸 먹을 수 있었을 텐데 말이죠.
그런데 이보다 더 짜증 나는 것은, 사실 이들이 나보다 더 여유 있고 돈도 많은 경우가 적지 않다는 것입니다.

오늘은 이런 '자기 돈 절대 안 쓰는 사람들'의 특징과 그들을 대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1. 변명의 달인

이런 유형의 사람들은 항상 계산을 피할 핑곗거리를 만듭니다. "아, 지갑을 놓고 왔네", "카드가 막혔어", "오늘 월급날 전이라 돈이 없어" 같은 말을 자주 하죠. 이들의 변명은 때로는 너무나 뻔해서 듣는 사람을 당황스럽게 만들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한 달 전부터 계획된 모임에 와서 "갑자기 급한 일이 생겨서 돈을 다 써버렸어"라고 말하는 경우도 있죠. 또는 "다음에 꼭 살게"라고 말하지만, 그 '다음'이 영원히 오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런 변명은 한두 번은 넘어갈 수 있지만, 반복되면 주변 사람들의 신뢰를 잃게 됩니다.

 

2. 눈치 보기의 고수

계산할 때만 되면 화장실에 가는 척하거나 전화를 받는 척합니다. 눈치를 살살 보면서 남이 계산하기를 기다리죠. 계산대 앞에서 갑자기 휴대폰을 열심히 들여다보기도 합니다.

심지어 계산서가 나왔는데도 모르는 척하다가, 누군가가 계산하면 그제야 "아, 벌써 계산했어?"라며 놀란 척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행동들이 우연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3. 이중적인 태도

자기 돈 쓸 땐 인색하지만, 남의 돈으로 사 먹을 땐 가장 비싼 메뉴를 고릅니다. 또한 자신에게는 사치를 부리면서도 타인에게는 돈을 쓰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본인이 사야 할 때는 "점심때 간단히 김밥 먹는 게 어때?"라고 제안하지만, 다른 사람이 살 때는 "오늘은 스테이크 먹고 싶다"라고 말하죠.

또한, 자신에게는 사치를 부리면서도 타인에게는 돈을 쓰지 않습니다. 최신 스마트폰이나 명품 가방은 서슴없이 사면서도, 친구에게 밥 한 끼 사주는 것은 아까워합니다.

 

4. 호의를 당연시

밥을 얻어먹고도 고맙다는 인사는커녕, 다음엔 자기가 사겠다는 말도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야, 밥 한 끼 가지고 뭘 그래?"라며 큰소리치기도 하죠. 이들에게 있어 다른 사람의 호의는 당연한 것이며, 그에 대한 보답이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합니다.

심지어 어떤 경우에는 자신이 얻어먹은 것에 대해 불평을 하기도 합니다. "이 정도 밖에 안 사주냐", "다음엔 더 좋은 데로 가자" 같은 말을 하면서 오히려 상대방을 불편하게 만들죠. 이런 행동은 주변 사람들로 하여금 더 이상 호의를 베풀고 싶지 않게 만듭니다.

 

5. 자기 행동에 대한 무지

가장 큰 문제는 자신의 행동이 문제라는 걸 인식하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오히려 이런 행동이 당연하다고 여기며, 남이 돈을 더 잘 벌기 때문에 당연히 남이 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들은 종종 "너는 나보다 돈을 더 많이 벌잖아", "넌 부모님이 잘 사시니까 이 정도는 괜찮지?"와 같은 말을 합니다.

더 나아가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기도 합니다. "나는 항상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잖아"라고 말하면서 자신의 행동에 대해 전혀 문제의식을 느끼지 않습니다.

누군가가 지적하면 오히려 화를 내거나 상대방을 이상한 사람 취급하기도 합니다. "너 정말 인색하다", "친구 사이에 그런 것까지 따지냐"는 식으로 말하며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죠. 이는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지 않는 미성숙한 태도를 보여줍니다.




그렇다면 늘 밥값 안 내고, 자기 돈 절대 안 쓰는 사람을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미리 돈을 걷는다

모임 전에 참가자들로부터 비용을 미리 걷어 공동으로 사용합니다. 이 방법은 개인의 지출을 평등하게 만들지만,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자신이 낸 돈보다 더 많은 이익을 얻으려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비싼 메뉴를 고집할 수 있죠. 이런 경우, 적절히 제지하고 합리적인 선에서 주문을 조정해야 합니다. 추가되는 비용에 대해서는 개인이 부담하도록 하여 공정성을 유지합니다.

 

2. 거절을 번복하지 않는다

자기 돈 쓰지 않으려는 사람들은 종종 "이번에 한 번만"이라거나 "돈 좀 빌려줄래?"라는 말로 상황을 모면하려 합니다. 또는 다른 사람의 돈으로 대신 내고 의도적으로 갚지 않거나 잊어버린 척하기도 합니다. 이런 요청이나 행동에 절대 응하지 마십시오. 한 번 타협하면 그것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각자의 몫은 스스로 부담해야 하며, 모임에서 정한 규칙을 엄격히 지켜야 한다는 원칙을 고수해야 합니다.

 

3. 솔직하게 대화한다

지속적으로 비용 부담을 회피하는 사람과는 직접적이고 솔직한 대화가 필요합니다. 우정에 금이 갈까 봐 걱정하지 마십시오. 이런 행동은 상대방의 호의를 악용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자신의 행동이 타인에게 피해를 주고 불편함을 야기한다는 사실을 모르거나 무시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건강한 관계를 위해서는 이러한 태도가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전달해야 합니다.

 

4. 관계를 정리한다

위의 모든 노력에도 불구하고 변화가 없다면, 과감히 그 관계를 정리하는 것을 고려해야 합니다. 상호 존중과 공정성이 결여된 관계는 장기적으로 유지하기 어렵고 스트레스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때로는 관계를 끝내는 것이 양쪽 모두에게 더 건강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늘 밥값 절대 안 내는 사람 특징과 자기 돈 절대 안 쓰는 사람 대처법에 관해 말씀드렸습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행운과 풍요로운 인생의 여정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https://youtu.be/b6m5Z0rnG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