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관계를 맺어서는 안 되는 사람이 사용하는 2가지 말버릇 - 독이 되는 관계 대처법

여러분,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고 난 후, 왠지 모르게 기분이 가라앉는 경험.
또는 어떤 사람과 만나고 나면 항상 에너지가 쭉 빠지는 느낌.
혹은 특정 사람의 연락을 받을 때마다 가슴이 철렁하는 경험.

우리의 삶을 무겁고 어둡게 만드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문제는 이런 부정적인 관계가 우리의 삶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는 거죠.

이런 사람들과의 관계는 우리의 일상을 망가뜨리고, 심지어는 우리의 꿈과 목표까지 방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런 관계의 위험성을 깨닫지 못하고 있습니다. 혹은 깨닫더라도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죠.


오늘은 절대 관계를 맺어서는 안 되는 사람이 사용하는 2가지 말버릇, 독이 되는 관계 대처법에 관해 말씀드릴까 합니다.

 

 

1. 죄책감을 느끼게 만든다

누군가와의 관계에서 절대 잊지 말아야 할 중요한 점 중 하나는 상대방이 우리에게 어떤 말을 하는지 주의 깊게 듣는 것입니다.

특히, 죄책감을 느끼게 만드는 사람의 말버릇을 주의해야 합니다. 이런 사람은 자신이 화를 내는 이유를 상대방에게 돌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가 화를 낸 건 네 잘못이야!"라고 말하면서 자신의 감정이나 행동에 대한 책임을 피합니다. 이들은 항상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며, 자신의 불쾌한 감정을 다른 사람의 탓으로 돌리려 합니다.

이런 사람들의 가장 큰 특징은 자신의 감정을 남의 탓으로 돌리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자신의 감정 조절을 잘하지 못하면서도 그 책임을 다른 사람에게 떠넘깁니다.

처음에는 별것 아닌 것처럼 들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말을 계속 듣다 보면 우리는 점점 자신감을 잃게 됩니다. '내가 뭔가 잘못했나?', '내 탓인가?'라는 생각이 자꾸 들게 되죠. 이렇게 우리의 마음속에 죄책감이 자리 잡기 시작합니다.

사실 우리는 다른 사람의 감정까지 책임질 수 없습니다. 각자가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고 표현하는 것이 건강한 관계의 기본입니다. 하지만 이런 사람들은 그 기본을 무시하고 자신의 부정적인 감정을 모두 상대방 탓으로 돌립니다.

이런 사람들과 오래 지내다 보면 우리는 점점 위축됩니다. 상대방의 기분을 해치지 않을까 전전긍긍하게 되고,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게 됩니다. 결국 그저 상대방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살아가는 사람이 되어버릴 수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이런 관계가 오래 지속되면 내면의 갈등에 시달리고, 자존감도 함께 무너진다는 것입니다. 계속해서 죄책감에 시달리다 보면 잘못된 의무감과 자기 탓에 자신을 희생할 위험이 있습니다. 이런 생각은 우리의 삶 전반에 영향을 미치게 되고, 결국 우리를 불행하게 만듭니다.

그렇다면 이런 사람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가장 중요한 것은 그들의 말에 휘둘리지 않는 것입니다. 그들이 "네가 나를 화나게 했어!"라고 말할 때, 우리는 "당신의 감정은 당신의 책임입니다. 제가 뭔가 잘못했다면 말씀해 주세요. 하지만 당신의 감정 자체는 제가 책임질 수 없습니다."라고 대답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이런 사람들과 대화할 때는 항상 침착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들의 말에 감정적으로 반응하면 오히려 그들의 논리에 빠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신 차분하게 자신의 입장을 설명하고, 상대방의 감정을 인정하되 그것이 내 잘못이 아님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만약 상대방이 계속해서 이런 태도를 보인다면, 그 사람과의 관계를 재고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모든 관계가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독이 되는 관계도 있죠. 그런 관계는 과감히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관계를 정리하기 전에 먼저 상대방과 대화를 시도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어쩌면 상대방도 자신의 행동이 잘못됐다는 것을 모르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진심 어린 대화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관계를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는 것도 좋겠죠.

 

 

2. 일반화한다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 중에는 우리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특히 한 가지 실수나 사건을 가지고 우리의 모든 것을 일반화해서 판단하는 사람들과의 관계는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

"넌 항상 이런 식이야." "너 같은 사람은 절대 변하지 않아." 이런 말을 들어본 적이 있으신가요? 이런 말들은 우리의 마음에 의외로 깊은 상처를 남깁니다. 그동안 해온 모든 노력과 좋은 점들을 한순간에 무너뜨리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친구 관계에서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오랫동안 친하게 지내던 친구가 한 번의 실수로 "너는 항상 이기적이야. 네 생각만 하지."라고 말한다면 어떨까요? 또는 연인 관계에서 "넌 늘 이런 식이야. 내 마음을 전혀 이해하지 못해."라는 말을 들었다고 생각해 볼까요. 이런 말을 들은 사람의 마음은 어떨까요? 그동안의 관계가 모두 부정당하는 것 같은 느낌, 자신의 가치가 한순간에 무너지는 것 같은 배신감을 느낄 것입니다.

이런 일반화하는 말버릇은 직장에서도 자주 일어납니다. 동료나 상사가 "당신은 매번 이런 식으로 일하네요. 도대체 왜 이 팀에 있는지 모르겠어요."라고 말한다면, 그동안의 노력이 물거품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들겠죠.

이런 말을 듣는 사람은 깊은 상처를 받습니다. '내가 그동안 해온 모든 것들은 뭐였지?', '난 정말 이런 사람인가?'라는 의문에 빠지게 됩니다. 자존감이 떨어지고, 자신을 부정적으로 바라보게 될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그 관계 자체에 대한 회의감이 들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왜 사람들은 이런 일반화하는 말을 할까요? 대부분의 경우, 순간적인 감정에 휩싸여서 그렇게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화가 나거나 실망했을 때, 그 감정을 적절히 조절하지 못하고 상대방의 모든 것을 부정적으로 보게 되는 것이죠. 또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기 싫어서 상대방의 탓으로 돌리려는 심리가 작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말버릇은 관계를 파괴하는 독과 같습니다. 한 번 뱉은 말은 되돌릴 수 없고, 그 상처는 오래 남습니다. 심지어 나중에 사과하고 화해를 해도 그 말에 대한 기억은 쉽게 지워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런 말을 습관적으로 하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신중히 생각해 봐야 합니다. 만약 주변에 이런 말버릇을 가진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과의 관계를 어떻게 유지할지, 혹은 거리를 둘지 고민해 봐야 합니다. 때로는 관계를 정리하는 것이 우리의 정신 건강을 위해 더 나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첫째, 그 사람의 말이 우리의 전부를 대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한 사람의 실수나 단점이 그 사람의 모든 것을 결정하지 않듯이, 누군가의 일반화된 평가가 우리의 모든 것을 결정하지 않습니다.

둘째, 그 사람에게 우리의 느낌을 솔직히 표현해 봅니다. "그런 식으로 말씀하시면 저는 매우 상처받습니다. 제가 한 실수 때문에 저의 모든 것을 그렇게 판단하시는 건 공평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때로는 상대방이 자신의 말버릇이 얼마나 상처를 주는지 모르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셋째,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인정하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의 평가에 흔들리지 않는 자존감을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한 번의 실수로 정의될 수 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우리의 다양한 면모와 노력, 그리고 가치를 스스로 인정하고 사랑해야 합니다.

넷째, 만약 그 사람이 계속해서 이런 행동을 반복한다면, 그 사람과의 거리를 두는 것도 방법입니다. 모든 관계가 우리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거리를 두는 것이 우리를 보호하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한편, 우리 자신도 이런 말버릇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순간적인 감정에 휩싸여 상대방의 모든 것을 부정하는 말을 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누군가의 실수를 봤을 때, 그 사람의 전체가 아닌 그 행동 자체에 대해 이야기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

지금까지 절대 관계를 맺어서는 안 되는 사람이 사용하는 2가지 말버릇, 독이 되는 관계 대처법에 관해 말씀드렸습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행운과 풍요로운 인생의 여정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https://youtu.be/iH_ykWCWk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