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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

가장 먼저 끊어야 할 본성 못된 사람 3가지 - 절대 엮이면 안 되는 사람 특징

by 그말@ 2025. 5. 16.

누구나 살다 보면 인간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순간이 있습니다. 출근길에 만나는 직장 동료, 학창 시절부터 알고 지낸 오랜 친구, 또는 가족 모임에서 만나는 친척까지... 우리는 매일 다양한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살아갑니다. 하지만 그중에는 우리의 에너지를 고갈시키고, 정신 건강을 해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과의 관계는 마치 모래주머니를 짊어지고 달리는 것과 같습니다. 처음에는 그 무게를 견딜 수 있을 것 같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무거워져 결국에는 우리의 발걸음을 크게 방해하게 됩니다.

특히 요즘같이 바쁜 현대 사회에서는 인간관계의 질이 우리 삶의 질을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소중한 시간과 에너지를 어디에, 누구에게 투자할 것인지 현명하게 선택해야 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때로는 '인연 정리'라는 결단이 필요한 순간도 있습니다. 단순히 상대방을 미워해서가 아니라, 나 자신을 지키고 더 건강한 관계를 위한 필수적인 과정일 수 있습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가장 빨리 관계를 정리하는 것이 현명한, '본성이 못된 사람' 세 가지 유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 영상이 여러분의 소중한 시간과 마음의 에너지를 아끼는 데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더 가치 있는 관계에 집중할 수 있는 용기와 지혜를 얻어 가시길 바랍니다.

 

 

1. 타인의 희생을 당연하게 여기는 사람

우리 주변에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다른 사람의 시간, 노력, 그리고 마음을 아무렇지 않게 소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의 가장 큰 특징은 '당연함'입니다. 타인의 희생을 마치 자신이 받아 마땅한 서비스처럼 여깁니다.

예를 들어, 항상 도움을 요청하면서도 감사함을 표현하지 않는 친구가 있습니다. 이사를 할 때마다 여러분에게 도움을 청하고, 바쁜 일정을 쪼개 도와주었을 때도 "당연히 친구니까 도와주는 거 아니야?"라는 태도를 보입니다. 심지어 여러분이 도움을 청했을 때는 항상 바쁘다는 핑계로 거절하죠.

직장에서도 이런 유형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업무를 슬쩍 넘기면서 "우리 팀이잖아, 서로 도와야지"라고 말하는 동료. 하지만 정작 그들이 도움을 줘야 할 때는 자신의 업무 경계를 확실히 긋습니다. "그건 네 일이니까 네가 알아서 해야지."라는 식이죠.

이런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가장 위험한 점은 시간이 지날수록 착취의 정도가 깊어진다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작은 부탁으로 시작해, 점점 더 큰 희생을 요구하게 됩니다. 그리고 거절할 경우 "넌 이기적이야", "진정한 친구라면 이 정도는 해줘야 하는 거 아니야?"라는 식으로 죄책감을 유발합니다.

특히 우리 사회에서는 '정'과 '의리'라는 이름으로 이런 불균형한 관계가 정당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정과 의리는 상호 존중과 배려가 기본이 되어야 함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런 사람들을 구분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그들이 여러분에게 무언가를 요청할 때만 연락하는지, 여러분의 필요와 감정에는 얼마나 관심을 보이는지 살펴보십시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세요. "이 관계에서 나는 소모품처럼 느껴지는가?" 만약 그렇다면, 그것은 여러분의 경계를 세울 시간이 왔다는 신호입니다.

 

 

2. 마음대로 되지 않으면 안면을 바꾸는 사람

두 번째로 주의해야 할 유형은 '마음대로 되지 않으면 안면을 바꾸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자신의 기대나 요구가 충족되지 않을 때 갑자기 태도를 180도 바꾸는 특징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무척 친절하고 상냥하게 대하다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거나 거절당하는 순간 돌변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예를 들어, 업무상 도움을 요청했을 때 여러분이 합리적인 이유로 거절하면, 갑자기 차갑게 대하거나 심지어 적대적인 태도를 보이기도 합니다.

이런 사람들의 또 다른 특징은 '조건부 친절'입니다. 그들의 친절은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그 목적이 달성되지 않으면 더 이상 친절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종종 이런 유형의 사람들은 감정 조절에 어려움을 겪거나 자신의 욕구가 즉각 충족되지 않을 때 좌절감을 잘 견디지 못합니다. 그들에게 '아니오'라는 대답은 단순한 거절이 아니라 자신에 대한 개인적인 거부나 모욕으로 받아들여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사람들과의 관계는 마치 지뢰밭을 걷는 것과 같습니다. 언제 그들의 기분이 상할지, 언제 안면을 바꿀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항상 긴장하고 조심해야 합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심각한 스트레스와 불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더 위험한 것은 이런 예측 불가능한 태도 변화가 정서적 조종의 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내 말을 들어주지 않으면 더 이상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없을 거야"라는 암묵적인 위협을 통해 여러분의 행동을 통제하려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과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그들의 안면 바꾸기는 단순한 기분 변화가 아니라 깊은 성격적 특성인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최선의 방법은 정서적 거리를 유지하고, 그들의 급격한 태도 변화를 개인적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것입니다.

또한 중요한 것은 자신의 가치와 원칙을 확고히 하는 것입니다. 상대방의 변덕스러운 태도에 자신의 행동을 계속 맞추다 보면, 결국 자신의 진정성과 일관성을 잃게 됩니다. "그 사람이 어떻게 반응하든, 나는 나의 원칙에 따라 행동한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3. 남탓에 적반하장인 사람

마지막으로 주의해야 할 유형은 '남탓에 적반하장인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자신의 실수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항상 다른 사람이나 외부 환경에 책임을 전가합니다. 더 나아가 자신이 피해자인 것처럼 행동하며, 오히려 상대방을 비난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가령, 약속 시간에 한 시간이나 늦었는데도 "길이 막혀서 어쩔 수 없었어. 네가 더 일찍 알려줬어야지."라고 말하거나, 업무에서 실수를 했음에도 "네가 제대로 설명해주지 않았잖아. 내가 어떻게 알았겠어?"라며 책임을 회피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합니다.

이런 사람들의 가장 큰 문제점은 자기 성찰과 성장의 기회를 스스로 차단한다는 것입니다. 모든 문제의 원인을 외부에서 찾다 보니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고 개선할 기회를 놓치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같은 실수를 반복하게 되고, 주변 사람들은 계속해서 그 피해를 감수해야 합니다.

또한, 이런 유형의 사람들은 종종 '가스라이팅'이라는 심리적 조종 기술을 사용합니다. 가스라이팅이란 상대방이 자신의 기억, 인식, 판단을 의심하게 만드는 행위를 말합니다. "그런 일 없었어, 네가 기억을 잘못하고 있어" 또는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는 거야, 그건 농담이었잖아"라는 식의 말로 상대방의 현실 인식을 왜곡시키려 합니다.

이런 사람들과 오랜 시간 관계를 맺다 보면, 여러분은 점점 자신의 판단과 감정을 불신하게 될 수 있습니다. "정말 내가 잘못 기억하고 있는 걸까?", "내가 너무 예민한 건가?" 하는 생각이 들면서 자신의 현실 인식이 흔들리게 됩니다. 이는 심각한 자존감 하락과 정신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런 관계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현실 인식과 감정을 신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객관적인 사실을 기록해두거나, 믿을 수 있는 제3자와 상황을 공유하며 자신의 인식을 확인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이런 사람들과 대화할 때는 구체적인 사실과 행동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너는 항상 이래"라는 일반화된 비난보다는 "오늘 회의에서 당신이 한 발언 때문에 나는 이런 감정을 느꼈다"와 같이 구체적인 상황과 그에 따른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때로는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의 행동 패턴이 바뀌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 때는 과감하게 관계의 경계를 설정하거나, 필요하다면 관계를 정리하는 것도 고려해야 합니다. 자신의 정신 건강과 평화를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기억하십시오.

인간관계는 우리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린 세 가지 유형의 사람들은 단기적으로는 불편함을 주지만, 장기적으로는 우리의 정신 건강과 삶의 방향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지금 여러분 주변에 이런 사람이 있다면, 용기를 내어 건강한 경계선을 그어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가장 먼저 끊어야 할 본성 못된 사람 3가지. 절대 엮이면 안 되는 사람 특징에 관해 말씀드렸습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행운과 풍요로운 인생의 여정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https://youtu.be/WOjIm43S754